티스토리 뷰
목차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탄소 배출 증가로 지구 환경 파괴 및 기후변화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 제거하는 탄소량을 같게 함으로써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목표를 선언했습니다. 오늘은 탄소배출저감효과가 기대되는 플로깅의 의미와 준비물, 챌린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플로깅 유래, 뜻, 의미
✅ 유래
2016년 3월 22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에릭 알스트롬과 친구 몇명이 참여하여 약 5km 거기를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사를 했습니다. 점점 그 의미와 긍정적인 영향력이 알려지면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수 있는 운동으로 전 세계에 확산되었습니다.
✅ 뜻, 의미
●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입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 뿐 아니라 산책, 등산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도 포함됩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인 '줍깅'으로 불리면서,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 https://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42094
2️⃣ 플로깅 준비물(키트)
플로깅을 할때 필요한 준비물은 청소용 집게, 장갑, 쓰레기봉투 등이 있습니다. 단체가 플로깅 행사를 준비할 때는 키트로 준비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플로깅을 할 수 있지만, 요즘엔 '환경'이라는 공통관심사를 가진 동호회 회원끼리 모여서 함께 하기도 합니다. 경남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Plovity (경남 플로깅 모임) 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
▶ https://cafe.naver.com/plovity
▶ 플로깅 집게 / 줍깅 집게/ 청소용 집게/ 다용도 집게 👆
3️⃣ 플로깅 챌린지
'플로깅'은 운동도 하고 쓰레기도 줍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고, 걷거나 띄면서 쓰레기를 줍는 동작을 하면 덤으로 스트레칭, 근력 운동, 스트레스 해소로 정신건강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동호회 활동으로, 각종 지역축제와 마라톤 행사 때 함께 진행하기도 합니다. 지자체 및 기업이 진행하는 행사라면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 친환경 비닐, 장갑, 집게 등 플로깅 키트를 지급해 줍니다. 참가시 자원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되는 곳도 있으니 담당자에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합니다. 플로깅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플로거라고 하는데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나가 과정에서 사회에 나비효과, 선한 영향력을 끼쳐서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다시 찾기를 바랍니다.
▶ 54주년 지구의 날 탄소중립실천 전국소등행사(2024년)